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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물어감에 대한 단상

Photo-journalist

by 사도요한 2011. 6. 23. 10:3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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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장도 어렵다고 아우성이지만,
점포도 없이 시장 주변 골목에
좌판을 깔고 앉은 할머니들.

날은 저물고
시장과도 떨어진 외진 길가에
찾아오는 이도 없는데
좌판을 깔고 앉아
그저 오늘도 저물어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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